One fine day in April of 1993, 'procol' harum CD was right beside my CRT monitor. From the day till now, I have stuck to 'it' on the net. I met my wife thru it and I have worked using it. I go
by procol.

덧글을 남길 줄 아는...
문화이글루인이 됩시다!
링크
[펌] 안녕하세요, '유리창 열사' 여자친구입니다

http://procol.egloos.com/3935364

위 포스트에서 다룬 사건의 주인공(?) 여자친구가 아고라에 글을 남겼습니다. 후속 보도(?)라고 해야 할까요. 일종의 의무감도 있고 하여 포스팅 해 봅니다. 사건 당사자의 실명 중 이름만 블라인드 처리하고 그대로 퍼왔습니다. 원본 출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010597&hisBbsId=D003&pageIndex=1&sortKey=agreeCount&limitDate=-30&lastLimitDate=



안녕하세요 ,

 

10월 9일 오후 3시

조선일보 사옥인 코리아나 호텔 유리창을 깨고

'조선일보 폐간, 뉴라이트 해체' 현수막을 내건 '유리창 열사' 의 여자친구 입니다.

 

원래 글을  안쓰려고 했는데,,

인터넷에 남자친구의 행방을 묻는 분들이 여럿 계셔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 남자친구의 이름은  엄XX  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현재

10월 11일, '구속적부심사' 를 받고 현재 남대문 경찰서 유치장에 있습니다.

 

제 남자친구의 죄목은 '재물 손괴죄' 입니다.

 

 

'구속적부심사' 끝에 구속이 결정되었으며

금요일날, 안양에 있는 서울 구치소로 이감 될 예정 입니다.

 

그리고 한달 이내에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 조선일보에 난 사기 2 범에 대해서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하겠습니다만 대출금 상환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대출금 상환이 늦어져서 벌금을 냈는데, 죄목이 사기죄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그래도 남에게 피해끼치거나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은 없다' 라고 말하니

여러분 께서도 믿어 주셨으면 줗겠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어떤 일을 했건

지금 저는 조선 일보를 응징한 남자친구가 자랑스럽고, 남에게 부끄럽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같은 마음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남자친구가 한 행동이

지금 힘든 촛불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희망대로 이 행동이 이슈화 되서 더 큰 촛불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번에도 칼라TV 와 누리꾼 TV에서 말했습니다만

모두가 조선일보 유리창을 깨지 않아도 좋으니

자기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처음에 촛불을 들었던 그 마음처럼

모두를 위해서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죠.

 

 

11일날 인터넷 생중계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그 날 이후로 절대 울지 않겠다고

 

이제 울지 않습니다. 잠깐 힘들 뿐이니까요

 

 

여러분들도 이제 울지 마세요.

 

 

 

 

 ps. 면회를 가실 분들은 대략 2시, 5시30분, 7시에 가시길 부탁드립니다.

하루에 면회가 3 번만 되는데 앞의 분들이 가셔서 못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실 어제 제가 그랬습니다^^; )

 

ps 2.  유리창비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유리창' 값은 한장에 40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유리창을 2장을 깼으니 800만원 이군요.

 

 모금 활동은 하지 않겠습니다. 

 

 

 

남자친구가 강력하게 합의하기를 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끝까지 믿기로 하였습니다. 

 

만약 사정이 여의치 않을 시에, 그때 십시일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3. 제 남자친구에게 넘치는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부탁드리자면

조계사 횟칼 테러'의 피해자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용기를 주세요.

앞으로도 많은 날들을 정치적 음모와 싸우실 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이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용기를 주실 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진실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두번째로 올립니다. 12시가 지나니 베스트 글에서 사라지는 군요 ...

 

몇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1. 10월 15일 수요일, 오늘은 면회를

 

11시, 5시 30분, 7시로 변경합니다.

꼭 11시에 봐야만 한다는 분이 계셔서... 예기치 않게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2. '열사' 는 편의상 부르는 거지, 뭐 남자친구 죽길 바라는건 아닙니다^^

 

3. 까폐 차원의 모금 활동은 하지 않습니다.

우선 남자친구가 합의 자체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가 없고

1인 시위를 한 것이지, 까폐 회원으로써 한 일은 아닙니다.  

모금활동을 해주시고자 하는 마음은 감사합니다^^

 

------------------------------------------------------------------------------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조건 하에 이용가능
★ 한RSS를 통한 정기구독을 원하신다면...
by procol | 2008/10/15 02:12 | News/Society | 트랙백 | 덧글(18)
트랙백 주소 : http://procol.egloos.com/tb/394220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아이 at 2008/10/15 10:55
아니 무슨 유리창 가격이 400..ㅠㅠ
Commented by procol at 2008/10/15 15:07
방회장님 돈 많아서 특제 유리 쓰셨나 봅니다. 사장님인지 회장님인지 봉하마을 크기만한 집에 사신다고 하죠? 그 집 한강 조망권 때문에 그 집 앞 아파트의 동과 동 사이가 벌어져 있다고 하고요. 유리창에 금테 둘러놓으셨나 봐요.
Commented by 리사 at 2008/10/15 15:05
간판가게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유리창이 저가격은 뭐... 엿먹으라 이건가요?
Commented by procol at 2008/10/15 15:11
http://zakka.egloos.com/3941001

촛불집회 참가비용으로 200만원 벌금 물렸다고 합니다.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200만원 나오려면 어지간한 대형사고 치지 않으면 힘들다고 하네요. 마찬가지 룰(?)이 적용되지 않았을까요? 유리창 값 + 주변청소비용 + 수리비용 + 사건이 유발한 당시 교통혼잡비용 + 알파 + 베타 + 감마 + 델타 + ... + 오메가
Commented by 착선 at 2008/10/15 16:19
이런 상황에서 한나라당은 촛불집회 벌금이 비현실적이라며 벌금상향 법안을 계속 올리고 있으니...어쩌면 더 올라갈지도..
Commented by procol at 2008/10/15 20:28
예전처럼 무시무시한 법의 심판대에 세우지는 못하니까, 확실히 괴롭혀주겠다는 심보인 것 같습니다. 나라 법 이곳저곳을 말도 안 되는 이유들로 아주 뒤죽박죽 누더기로 만드는군요. 저거 나중에 다 바로잡아야 할텐데...
Commented by 소피아 at 2008/10/15 22:53
신문 판 돈으로 유리창 좋은 거 해놨나 보네요. 400만원 크리 ㄷㄷㄷ
Commented by procol at 2008/10/15 23:51
왠지 이 시점에 건설자재 쪽에 일가견 있는 분이 나타나...
"맞습니다. 제가 유리 납품만 어언 15년인데요. 코리아나 호텔 외부를 둘러싼 유리는 XXX사의 XXXX 유리로서 저희가 납품할 때 가격이 XXX 평방미터당 XXXX원에 이르는 초고가 유리입니다."
라는 덧글을 남길까 두렵습니다만... 여튼 단순 유리값만은 아닐 것임을 확신합니다. :)
Commented by eternium at 2008/10/15 23:44
그 유리,베네치안 글래스라도 된답니까?베네치아의 유리 장인이 정성들여 만든 유리랩니까?
쥐박 씨와 그 일당들.북조선일보가 어지간히도 예쁘게 보였나 봅니다.

그 용자님과 용자님의 여자친구이신 분,이기셨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procol at 2008/10/15 23:53
네... 저도 엄모님과 여자친구 분 이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여자친구 분이 남자친구 분을 많이 이해해주시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아보입니다. 나중에 이 문제 해결 잘 되면 다음엔 절대 사고치지마! 그러더라도, 남자친구 분에게 많이 힘주셨으면 합니다.
Commented by procol at 2008/10/16 00:25
대한민국 평범한 사람의 일생과 대출이란 단어는 사실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정말 그러고 싶지 않았음에도 부득이 대출금 상환이 늦어지는 경우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거죠.

죄... 법이 죄라면 죄인 것이겠죠. 그러나, 죄에도 죄질이란 것이 있는 겁니다.

고의적인 채무 불이행을 꾀하다 그랬는지, 정말 형편이 어려워서 그랬는지 제대로 확인도 안 된 마당에, 조선일보가 읊어준 대로 섣불리 예단하는 분은 안 계셨으면 합니다.

'연습장'에 좋은 시 구절 한번 써보고 내용 음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나머지 부분은 알아서 찾으시고...
Commented by 鷄르베로스 at 2008/10/16 00:35
무조건적인 촛불집회 관련옹호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그것과 한치의 오차도 없군요.


Commented by procol at 2008/10/16 02:04
친구 분이 오셨군요.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누군가 누굴 불편하게 만드는 일들에 대한 판단은 대한민국 국민 각자가 할 몫이죠.
Commented by 해달 at 2008/10/16 01:00
아무래도 좋지만 현관 유리값 400만원이면 어지간한 빌딩 현관 유리치고는 싼듯....
그걸 깬게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Commented by procol at 2008/10/16 02:12
말씀하신 현관 유리 관련 사건은 다른 사건입니다. 유리회전문 등등은 또 4천2백만원이라는군요.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080702155109950&p=newsis
Commented by StarSeeker at 2008/10/16 14:45
유리창2개 깨면, 열사라...

누구는 온몸을 불태우고 열사 소리듣고, 감옥에서 옥사하거나, 사형선고 받고서, 의사, 열사소리 듣고 반면 저사람은 간편하게 벌금400만원 물려주고 열사라...?

뭐... 400만원 벌금을 먹이는것은 좀 심하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열사라는 칭호까지 붙여도 되는지는 의문이군요...
Commented by procol at 2008/10/16 14:55
네... 저도 그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유리창 열사'라는 표현도 이 글 아고라에서 보면서 처음 알았죠.

하지만, 엄모씨를 유리창 열사라고 부르기 시작한 사람들도, 정말 엄밀하게 열사란 호칭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열사'라 부른 것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인터넷 언중의 '가벼운' 언어 사용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엄모씨를 용자, 영웅으로 부르는 것에도 어느 정도는 '우리끼리' 쓰는 말이니까... 하는 심리가 있을테죠.
Commented by 유부남 at 2008/10/18 09:44
잘하셧습니다..그리고 재산에 피해입힌것은 변상하셔야죠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카테고리
이글루 파인더

최근 등록된 덧글
음.... 우리나라 진보..
by lono君 at 10/31
아... 업댓이 없으시..
by 방필수 at 02/10
말살하라~ 엑스터미네이..
by 후추통 at 02/04
미네르바는 미네르바일 ..
by mnh at 01/28
천주교나 불교는 누군가..
by mnh at 01/28
procol님 안녕하셨어요..
by Nurung at 01/24
우연히 지나가다 김상종..
by 과객 at 01/10
님께서 갖고 계신 "위기의..
by 김광수 at 01/04
안녕하세요 우연히 북미..
by 밥이다 at 01/02
그렇군요. readme 이 ..
by procol at 12/01
태그
이전블로그
최근 등록된 트랙백
prada bags uk
by mnfs0784 | www.hpna.o..
michael kors cheap
by kply0940 | www.hpna.o..
cheap timberland bo..
by kuku2759 | www.hpna...
mulberry bags outlet
by bmjc4616 | http://www.b..
timberland outlet uk
by ofts0807 | http://www.be..
moncler outlet
by aycb7148 | www.hpna...
discount michael kor..
by mdeo7010 | www.hpna...
michael kors factory ..
by hnqo0488 | http://www...
timberland roll top bo..
by imxz9114 | www.hpna...
christian louboutin ou..
by rdzc6484 | http://www...
cheap michael kors
by cqbr6791 | http://www.s..
cheap louboutins uk
by fofk9488 | http://www.s..
timberland outlet
by xvei7781 | http://www.go..
timberland splitrock
by dvua5915 | http://www...
timberland outlet
by jtty2884 | http://ttmggolf..
michael kors handb..
by dozl2661 | http://www.s..
michael kors discoun..
by bqbr8850 | http://www.go..
cheap beats by dre ..
by zcgc2229 | http://ttmggol..
michael kors online o..
by wteh3055 | http://www.b..
cheap timberland bo..
by zhbp0595 | http://www.g..
rss

skin by 소로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