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ine day in April of 1993, 'procol' harum CD was right beside my CRT monitor. From the day till now, I have stuck to 'it' on the net. I met my wife thru it and I have worked using it. I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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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미네르바님 미안합니다
요즘 일이 바빠서, 펌글만 늘어가는군요. 저는 시사투나잇 폐지되고 새로 시작했다는 시사360을 어제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오늘 이런저런 글들을 보니 안 봐도 유튜브일 것 같습니다. 다음은 왜곡(미네르바가 FRB 스왑 언급한 것을 IMF 스왑 주장한 것으로 왜곡) 등 문제가 많았던 어제 보도에 자신의 인터뷰가 '편집 인용'된 성균관대 김태동 교수님의 글입니다. 시청자 게시판에 직접 쓰셨더군요. 솔직히 낚시꾼들이 넘치는 인터넷 세상에서 이 글이 정말 김태동 교수님이 쓰신 글인지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만... 스크랩 차원에서 기록해 둡니다. 그나저나, 하필이면 왜 360인지... 빨간불 뜨면 퇴장하려나요?

http://www.kbs.co.kr/2tv/sisa/sisa360/bbs/index.html ◀ 여기서 작성자명 '김태동'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미네르바님 미안합니다
작성자 김태동(yjy6443) 조회 902
작성일 2008년 11월 18일 19:40:17

KBS에서 월요일 12시쯤 전화가 와서 오후 4시쯤 인터뷰를 했습니다.
최근 KBS TV 쪽과 안좋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인터뷰에 응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1)개편뒤 첫방송이라고 하고 (2) 담당 PD께서 간곡히 부탁하시길래 응했습니다.

12시 전화시에는 미네르바씨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다짜고짜 묻길래, 나보다는 아주 훌륭한 분이라고 했고, 왜 그렇게 생각하냐기에 중요한 예측을 많이 맞추셔서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지요. 이런 답변이 아마 구색 맞출 '전문가' 찾는데 도움이 된 모양입니다. 꼭 인터뷰 하자는 거예요.

4시에 와서 PD는 다섯가지 이상 질문을 했고 나름대로 성심껏 답변했습니다.
예측을 잘 맞추신 것에 대하여,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설명했지요. 한국은행 금통위원 4년 하는 동안 저는 한국은행의 우수한 인재들이 얼마나 예측에 노력을 집중하는가를 보았고, 그 결과가 때로는 얼마나 많이 틀리는가를 보았기 때문에, 예측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가장 인상깊은 예측이었냐기에 10월 하순 어느 날 환율이 1500원으로 폭등할 거라고 말씀하신거라고 답변했고요.

미네르바 인기를 어떻게 생각하냐기에, 촛불 때처럼 우리 사회가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답했어요. 정부가 사이비 학자를 내세워 위기가 아니라고 했다가 위기라고 했다가 갈팡질팡 하는데 주권자인 국민은 정부도 안믿을 껀 안믿는 현명함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우리 국민 참 똑똑하시지요? 상반기에는 촛불시위를 통해서, 하반기에는 미네르바를 통해서 우리의 장래에 대해 실망만 할 수 없음을 우리 형제자매들이 당신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PD에게 "이렇게 취재해 가지만 안 나오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까지 나누었습니다. PD왈 "그건 걱정하지 마시라"는 거였습니다. 1년전쯤 추운날 MBC까지 오라고 해서 한 인터뷰도 1초도 안나온 적이 있거든요.

어제밤 저는 이 360을 안보고 잤습니다. 오늘 오후 6시에 강의를 끝내고 포탈에 보니까 많은 네티즌이 편파방송이라고 쓰신 걸 알게 되었죠.

제가 당신을 덜 칭찬해서 1초라도 더 화면에 비쳤다면 오히려 결과적으로 덜 편파적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아예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면 좋았을까 하는 후회도 해봅니다. 저에게 왔던 PD는 좋은 인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 마음속은 알 수 없겠지요. 아주 좋은 분이라면 방송후에 전화라도 해주거든요. 아직 전화가 없네요. 이 글을 보시면 PD님 전화 주세요.

사실 저는 욕심 때문에 인터뷰에 응했어요. 제가 지난 1주일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이 미네르바님이거든요. PD에게도 그렇게 이야기 했지요.

오늘 국제금융론 강의에서 통화SWAP을 조금 가르쳤지요. 그러나 당신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당신은 제가 아는 한 가장 뛰어난 국민의 경제스승입니다. 더욱 자중자애하시고 조국의 앞날을 위해서 옳다고 생각하시는 것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



아고라에 김태동 교수(라 주장하시는 분)이 다시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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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ocol | 2008/11/18 20:47 | News/Society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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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ejo at 2008/11/18 20:50
미네르바 님도 그렇고 문근영 님도 그렇고 이것은 단순한 시기심인지 아니면 아키히코에게 세뇌당한 탓인지...
Commented by procol at 2008/11/22 00:51
시장통 사이비 약장수들 입장에서 제일 미운 사람들이 누구일까요. 남 등쳐먹고 사는 사기꾼들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은, 끈덕지게 진실을 입에 올리는 자와 말이 아니라 실천하는 자들일 겁니다. 자기들 머리로는 이해를 할 수가 없죠.

선거 때 무슨 말을 못 하냐고 대놓고 떠드는 어느 사기꾼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돼지 눈에는 부처도 돼지로 보일 터인데, 하물며 돼지보다 하등한 쥐가 자기 눈에만 그렇게 보인다는 사실을 자각할 수가 없을테죠. 인권변호사 출신의 두 사람이 자기처럼 사기꾼일 거라고 착각한다는 사실 자체가 우스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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